|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중국 톈진시 허베이구에 위치한 위에야허소학교에서 올해 첫번째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위엔광루이 톈진시 허베이구장, 얼자오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위에야허소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5세트와 컴퓨터 12대, 피아노 1대, 도서 1,000권, 축구동아리 유니폼 등 교육물품을 지원했고 아시아나항공의 중국인 승무원이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직업과 글로벌 매너에 대해 강의했다.
윤 사장은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저개발지역 학교 지원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해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펼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한 중국 도시 내 학교를 대상으로 1지점당 1개씩 자매결연을 맺는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지난해 7개 지역의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