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합산된 누적 거래액은 1조20억원으로, 올초 설정했던 목표 연간 거래액인 1조원을 한 달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은 스토어 67%, 지역 19%, 여행·레저 12%, 컬쳐 2% 등으로 스토어와 여행·레저 분야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이뤄 거래액 1조원 달성을 견인했다. 특히 스토어 상품 가운데 육아 관련 상품이 340%, 여행·레저 내 워터파크 입장권이 260% 이상 증가했다. 또 회사 설립 초기 4만원대에 머물던 객단가는 최근 7만2,000원대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거래액 1조원 돌파는 협력업체들과 함께 최저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티몬은 소셜커머스라는 틀을 넘어 고객들의 생활 속에서 함께하며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넘버원 라이프 스타일 커머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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