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의 금년 실적은 SMD의 투자가 일부 지연되어 당초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투자 지연은 지난 3월과 4월 부진한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반기 SMD의투자본격화로 투자시기와 규모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며 “5월부터는 본격적인 투자 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기존 열처리에 이어 LP CVD 양산장비 매출 본격화, 2013년 Batch형 ALD 장비 매출 가시화, 아몰레드 열처리 장비에서 현재의 독점적인 점유율 유지 지속, 성장성 높은 장비군인 Flexible Display, 대형 아몰레드TV, Oxide TFT 관련 본격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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