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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무역금융한도 확대/수출부진기업에 종전 10억서 15억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철수)은 지난 4일부터 수출기업의 무역금융에 대한 보증한도를 15억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기보는 8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무역금융(무역어음인수 포함)한도를 종전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확대, 지난 4일부터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보로부터 동일기업당 일반한도인 15억원을 초과해 30억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보의 보증잔액은 지난 8월말 현재 5만9백21개업체, 5조5천46억원으로 이중 무역금융에 대한 보증은 8백79억원에 달한다. 한편 기보가 벤처기업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지원중인 기술우대보증 잔액은 1조6천1백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4%나 증가했다.<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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