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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장품 해외시장 적극공략/외제품 수입급증… 영업환경 악화
입력1997-04-19 00:00:00
수정
1997.04.19 00:00:00
◎국제전 등 홍보강화 수출확대 모색외제화장품의 수입이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메이커들이 국산품의 홍보강화 방안 및 해외시장개척 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8일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석) 및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화장품은 전년대비 40% 늘어난 2억7천7백만달러에 달하고, 특히 엔저지속으로 수출경쟁력이 강화된 일본산 화장품의 수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들 수입제품의 유통경로를 살펴보면 샤넬·랑콤 등 순수미용화장품들은 대부분 백화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어린이용품이나 두발용품, 기타 기초화장품은 주로 암웨이·뉴스킨 등 다단계판매업체들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방문판매보다는 전문점, 체인점등 유통판매망을 설치하고 시판쪽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본제품 수입업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따라 일본산 화장품수입이 본격화돼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일본산 화장품 10대 브랜드제품만 1천3백54만달러로 전년대비 8.4%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20%이상 수입이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조합의 한 관계자는 『외제화장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무조건적인 선호풍조가 외제화장품 수입급증의 원인』이라면서 『특히 일본산 화장품의 경우 그나마 두나라간의 특수관계로 존재하던 경계심리마저 사라져 조만간 국내시장의 상당부분을 잠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화장품업계는 외제화장품 수입증가에 대응해 우리 화장품의 가격 및 품질우수성을 적극 홍보함과 함께 국제화장품전시회 참가 등 수출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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