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창의력, 논리력에 바탕을 둔 잠재력 있는 학생 선발을 목표로 ‘가’ ‘나’ ‘다’군 분리 및 분할 모집을 통해 서울캠퍼스 1,925명, 안산캠퍼스 1,269명 등 총 3,19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제를 시행한다. 우선 선발에서 제외된 모집인원의 70%에 대해 서울캠퍼스 자연계와 안산캠퍼스 전체는 수능(60%)과 학생부(40%)를 적용한다. 서울캠퍼스 인문계는 수능(58%), 논술(2%), 학생부(40%)로 전형한다. ‘나’ ‘다’군에서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만 반영한다. 수능 성적 중에서 인문계는 언어, 수리, 사탐, 외국어(영어)등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 과학탐구, 외국어(영어) 등 3개 영역만 반영한다. 점수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또 서울캠퍼스 언어문학부, 영어영문학부, 국제학부와 안산캠퍼스 중국언어, 일본언어, 유럽언어, 문화학부의 경우 수능 제2외국어 원점수의 2%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접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군별로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18일에는 본 대학 백남음악관에서 정시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논술출제위원의 특강이 실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