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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출입문개폐장치 개발

◎수림,인버터방식 채택 생산비 대폭 절감엘리베이터 전문제조업체인 수림(대표 원종호)에서 인버터를 채택해 중량을 1/4로 줄이고 생산비와 설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출입문개폐장치를 개발했다. 10일 수림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출입문개폐장치는 출입문에 별도의 인버터(VVVF: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를 사용함으로써 출입문의 개폐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고장원인을 신속히 점검할 수 있어 보수가 용이하다. 기존 직류모터를 대체해 교류모터를 채택함으로써 교류를 직류로 바꿔주는 단계를 생략, 부품수량을 줄여 시스템이 간단하고 평상시 전원 220V를 사용함으로써 전력소비가 적다. 또 기존의 기계식 캠방식대신에 센서를 사용해 출입문의 개폐상태를 감지함으로써 운전이 일정하고 고장률을 낮춰 엘리베이터 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출입문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수림은 이 장치를 사용한 결과 기존에 비해 생산비는 20%, 설치비는 1/10로 줄였고 중량을 80㎏에서 15㎏으로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회사는 쌍용자동차에 적재중량 10톤인 국내최대의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중에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장치를 채택한 엘리베이터에 대한 판매를 강화,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높은 5백억으로 잡았다』고 덧붙였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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