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연구원은 "나노신소재는 작년 3분기 최대 고객사 파산신청의 충격을 딛고 4분기 영업 흑자전환했었다"며 "하지만 IT 비수기를 맞아 태양광ㆍ디스플레이ㆍ반도체 등 소재 매출 감소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6%, 88.6% 급감한 60억원과 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하 연구원은 "나노신소재의 실적 추정에 있어 중요한 것은 ▲국내 대기업들이 OLED TV 제조공정에 산화물반도체를 채용하고 ▲ 나노신소재가 Nikko와 Ulmat등의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납품을 해야하며 ▲삼성디스플레이 조직 재정비 후 기존 Planar type(판형)제품에서 Rotary(원형)제품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 등이다"라며 "현재 시점에서는 언제부터 이러한 이슈들이 구체화될지 확신할 순 없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