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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개발원, 게임저작권 세미나
입력2004-11-16 18:04:45
수정
2004.11.16 18:04:45
국내 온라인게임에 대한 불법 복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와 법조계가 함께 게임관련 저작권 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한국저작권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게임 창작물의 보호 및 대처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04 게임관련 저작권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 후원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게임저작물의 분쟁사례와 법적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주제 발표가 이뤄지고 업계 관계자와 게임개발원 관계자들간의 지정토론이 이뤄진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게임물에 대한 법적인 보호를 위해 이번 세미나와 함께 각종 연구 및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며 “게임산업의 고성장에 비해 부진했던 분야인 게임 법률 및 제도적인 연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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