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토롤러 작년 순익 급감/총 매출도 280억불 그쳐
입력1997-01-13 00:00:00
수정
1997.01.13 00:00:00
◎반도체사업 부진… 12억불로 33% 하락【스카움버그(일리노이주) APDJ=연합 특약】 세계적 이동통신업체이자 반도체업체인 미 모토롤러사의 지난해 4분기(96년 10월12월)중 순익이 전년동기보다 45%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중의 이같은 부진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역시 95년보다 10억달러 증가한 2백80억달러에 그쳤으며, 순익도 95년의 17억8천만달러보다 33%나 급감, 12억달러에 머물렀다고 회사측이 10일 전했다.
모토롤러는 지난해 4분기중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5% 증가한 73억달러에 이른 반면 전체 순익은 2억3천8백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4억3천2백만달러)보다 44.5%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모토롤러의 이같은 순익 급감은 지난해 1억5천만달러에 이르는 사업 재구축비용과 반도체 사업부문의 부진에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모토롤러 반도체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가 감소한 7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문량 역시 2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