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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주 주목"

하나證, PER 5배미만 종목 매수 권유

하나증권이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해 4ㆍ4분기로 갈수록 실적개선될 것으로 분석하고 주가이익비율(PER) 5배 미만 자동차부품 종목에 대한 매수를 권유했다. 하나증권은 22일 완성차 부품업체의 경우 완성차업체의 파업의 영향으로 3ㆍ4분기 실적이 다소 악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4ㆍ4분기에는 신차 효과로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실적개선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8~9월에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종목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대차ㆍGM대우차 관련 부품업체 위주로 저평가된 종목으로 압축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PER가 5배 미만인 저평가 종목으로 부산주공(PER 3.92배), 대창단조(4.03배), 한일이화(4.54배), 인팩(4.60배), 유성기업(4.72배)을 꼽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일이화가 6.25% 상승한 것을 비롯해 부산주공(5.63%), 인팩(3.62%), 유성기업(1.10%) 등 주요 자동차부품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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