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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스타즈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우승
입력2005-02-27 18:34:04
수정
2005.02.27 18:34:04
국내 최대의 e스포츠(온라인프로게임) 대회인 ‘스카이(SKY) 프로리그 2004’에서 한빛소프트의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가 우승했다.
한빛스타즈는 지난 26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7전 4선승제로 열린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팬택앤큐리텔의 게임단 ‘큐리어스’를 4대 2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빛스타즈는 큐리어스 등 스타급 선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팀워크와 이재균 감독의 탁월한 용병술이 어우러져 우승을 일궈냈다.
이에 따라 한빛스타즈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3,000만원의 우승상금 수여와 함께 마감했다.
케이블TV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주최하고 SK텔레텍이 후원하는 스카이 프로리그는 총 2억7,000여만원의 상금을 놓고 11개 스타크래프트 게임단이 150여 경기를 치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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