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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권 녹지 3년 6개월새 90만평 늘어
입력2006-01-10 17:53:03
수정
2006.01.10 17:53:03
서울시는 2002년 7월 이후 서울시내 주택가나도심 등의 생활권 녹지 면적이 90만평 정도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청계천 복원으로 11만3,000여평, 서울숲 조성으로 35만평, 공원조성.학교공원화.대학담장 개방 녹화.하천변 녹화 등 다양한 녹지화사업으로 40만평의 녹지가 만들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올 6월 말까지 중랑구 망우동 나들이공원, 송파구 문정동근린공원 조성과 `1동 1마을 공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14만평의 녹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뉴타운사업을 통해서도 공원녹지 10만여평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2년부터 생활권 녹지 100만평 늘리기 사업을 벌인 결과 지난 3년6개월간 90만평의 녹지를 확충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 6월이면 목표 100만평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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