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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4분기 실적 개선"

하나TV 셋톱박스 매출 늘어

셀런이 인터넷TV(IPTV)성장에 힘입어 4ㆍ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6일 “하나TV 가입자 증가로 관련 셋톱박스 매출이 크게 늘고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4ㆍ분기 셀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9억원, 76억원으로 3ㆍ4분기보다 61.6%, 82.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김동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TV의 가입자 증가속도가 하루 4,000명에 달하는 등 시장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셀런의 4ㆍ4분기 셋톱박스 출하량이 13만대에 달하고 하나TV에 대한 매출만 24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IPTV관련 규제리스크 등이 상존하지만 국내외 IPTV 사업자에 대한 셋톱박스 공급 확대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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