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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한·중·일 현악 합동공연

중앙대(총장 박범훈)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은 11월 1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아시아의 실(絲)소리’를 주제로 한ㆍ중ㆍ일 현악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1993년부터 열린 아시아 문화교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중일 현악기 연주자 총 156명이 무대에 오른다. 중국의 구정(古箏) 협주곡 ‘창해부(滄海賦)’와 일본 고토(箏) 협주곡 ‘평조 월천악(平調 越天樂)’, 한국 가야금 협주곡 ‘가야송’(박범훈 작곡)이 연주된다. 일본 고토 연주가 안도 마사테루(安藤政輝)와 중국 중앙민족가무단 국가1급 안무연출 예술위원인 덩린 등이 이번 공연을 위해 방한한다. 국내에서는 중앙국악관현악단, 중앙대 국악대학 관현악과, 예술대학 무용학과, 채향순중앙무용단 등이 참가한다.(02)820-6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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