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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팬택,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

법정관리 중인 팬택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 시간) 전했다.

팬택과 외신 등에 따르면 팬택은 현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 내에 채무 10억 달러와 자산 5억 달러에 대한 파산 보호 신청을 미국 조지아 주 파산법원에 제출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 기업의 파산 절차를 다루는 미국 파산법 15조에 따른 것으로 외국에서 결정된 법정관리 판결을 미국에서도 인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팬택은 미국 파산법원 관리를 받는다.



팬택 측은 "국내에서 법정관리가 개시됨에 따라 미국 내에서 진행 중인 제반소송을 중지시키고자 자연스럽게 신청한 것"이라며 "미국 법원을 통해 법정관리를 위한 절차가 별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팬택은 국내외 기업을 상대로 인수 의향서를 접수하고, 이르면 29일 입찰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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