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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등 31개사 코스닥 등록예심 신청
입력2000-03-09 00:00:00
수정
2000.03.09 00:00:00
문병언 기자
9일 증권업협회는 지난주 동양매직·현대통신산업을 비롯한 일반기업 4개사, 벤처기업 27개사가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들어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114개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2개사는 승인됐고 1개사는 청구를 철회했다.
이번에 예비심사를 신청한 기업 중 일반기업인 동양매직·신명엔지니어링·진성티이씨·한솔포렘 등 4개사다.
또 벤처기업은 현대통신산업·골드콘·정보통신·골드윈·누리텔레콤·대정크린·델타정보통신·동양텔레콤·로드테크·링크웨어·매스램·비츠로테크·사라콤·성광엔비텍·슈퍼스타소프트웨어·심스벨리·씨엔씨엔터프라이즈·엔써커뮤니티·윌텍정보통신·유렉셀테크놀로지·인네트·장원엔지니어링·진두네트워크·창민테크·창흥정보통신·타프시스템·태인테크·태창메텍 등이다.
특히 이내흔(李來炘) 전 현대건설 사장이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는 홈오토메이션 벤처업체인 현대통신산업이 신규등록을 신청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컴퓨터설계 자문업종인 인네트의 주당 예정발행가격이 20만원(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최고이며 나무제품 제조업을 하는 한솔포렘이 6,200원으로 가장 낮다.
이들 업체는 등록요건을 충족시킬 경우 오는 5월 중 공모를 거쳐 5~6월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소프트웨어는 이미 주식분산을 완료, 청구서가 승인되면 5월 중 등록된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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