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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12개그룹 565개社 확정
입력2003-05-14 00:00:00
수정
2003.05.14 00:00:00
송영규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6월 선정한 13개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집단중 동양기업집단을 결합재무제표 작성면제기업집단으로 인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양그룹은 연결대상계열회사의 자산총액이 결합대상계열회사 자산총액의 83.2%에 달해 면제 기준인 80%를 넘어 면제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하는 2002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집단은 삼성ㆍLGㆍ한진ㆍ롯데ㆍ현대ㆍ쌍용ㆍ동부ㆍ코오롱ㆍ영풍ㆍ동원ㆍ태광산업ㆍ부영 등 12개그룹으로 확정됐다.
이들 그룹의 결합대상 계열회사는 국내 258개, 해외 307개 등 모두 565개다.
계열별로는 삼성이 180개로 가장 많고 LG 157개, 롯데 35개, 현대 33개, 쌍용 31개, 한진 30개, 코오롱 27개, 동부 24개, 동원 16개, 태광산업 14개, 영풍 14개, 부영 4개 등의 순이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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