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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조리 경영대회 17일 결선
입력2011-12-12 10:13:29
수정
2011.12.12 10:13:29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 조리사관학교에서 ‘꼬꼬면 요리왕 경연대회’결선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결선대회는 개그맨 이경규, 야쿠르트 최용민 차장, 요리전문가 이혜정씨, 한국조리사관학교 안성수 교수, 국내최대 라면동호회 라면천국의 운영자 한창국씨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지난 10월17일부터 11월말까지 접수 받은 예심에는 총 707팀이 자신만의 꼬꼬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등록했다. 일반인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상위 48개 팀이 선정됐고, 전문심사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결선에 진출할 24팀이 가려졌다.
29대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24팀의 참가자들은 각 조당 8명씩 총 3조로 나누어 본선에 합격한 것과 동일한 조리법을 시연하게 된다.
각 조의 1, 2위를 모아 진행되는 최종결선에서는 1등 2,000만원 등 총 3,900만원의 상금과 180만원 상당의 상품권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수상자들의 조리법은 전국 4개 도시에서 시식행사를 통해 재현되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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