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로이카 거래비중 60% 육박
입력1997-06-16 00:00:00
수정
1997.06.16 00:00:00
금융, 건설, 무역 등 이른바 「트로이카주」들의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선도하고 있는 트로이카주로 매매가 편중되면서 이들 업종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주식시장에서 금융주의 거래량은 1천8백77만주로 전체 거래량의 31.38%를 차지했다. 건설주 1천96만주가 거래돼 거래비중이 18.38%나 됐다. 무역 등 도매업종의 거래비중 9.23%를 합할 경우 이들 트로이카주의 총거래비중은 58.99%에 달했다.
증권전문가들은 『트로이카주를 중심으로 선도주가 형성되면서 중소형개별종목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는 주가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대량 거래를 수반하는 트로이카주들의 순환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정명수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