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9일 쎌바이오텍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자체브랜드 ‘듀오락’이 최근 5년간 연평균 68% 매출 성장을 달성해 과거 단순한 OEM기업에서 소비재기업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4분기부터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해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은 연평균 25% 고성장중이고 자체브랜드 ‘듀오락’과 암웨이에 납품하는‘뉴트리라이트’를 통해 시장을 과점한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수혜주”라며 “고성장하는시장에서 과점적 입지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