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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제약주중 성장성 최고"<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0일 한미약품[008930]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연구개발비 증가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정상적 영업이익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전날 올 상반기 매출이 806억9천만원, 영업이익과 순익이 각각 70억원과 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매출은 1.4분기 41.2% 늘어난데 이어 2.4분기 매출도 4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제약사중 최고의 성장을 나타냈다"면서 "하반기에도 당뇨병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이 성장을 견인해높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로 4만5천200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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