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월 카드 승인실적 한달새 2.9% 줄어
입력2010-09-13 15:27:08
수정
2010.09.13 15:27:08
지난 8월 국내 신용카드 승인실적이 전달 보다 3%가량 감소했다.
여신금융협회는 13일 “8월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32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9%(9,75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승인실적에 비해서는 17.2%(4조7,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소비회복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승인실적이 7월에 비해 줄어든 것은 ▦휴가지에서는 일상생활 때 보다 카드사용이 낮아지는 경향 ▦항공예약 등 여행관련 휴가비용을 7월에 미리 지불하는 경향 ▦에어컨ㆍ냉장고 등 가전제품 구입도 7월이 상대적으로 많은 추세 등 계절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협회 한 관계자는 “월별 국내 카드승인실적과 비교해 볼 때 예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보다는 승인실적이 늘었지만 상승탄력은 점차 둔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