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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로 보이면서 1,120원대로 진입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5원 70전 내린 1,129원 20전에 거래되고 있다. 재정 위기에 빠진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자본유출입 규제도 최근 환율상승으로 선반영된 상태여 서 달러화 가치 하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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