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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국산 D램 덤핑철회 요청 거부/미소마진판정 내려

미상무부는 18일 한국산 1메가바이트급 D램에 대한 연례재심예비판정결과를 발표하고 관련업체의 덤핑철회요청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19일 무공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미상무부는 연례재심에서 앞으로도 공정가격이하로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요구한 덤핑철회요청을 거부하고 이들 회사에 각각 0.01%와 0.02%의 미소마진판정을 내렸다. 미상무부는 『한국의 경우 D램시장이 지난 1년간 하향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규모를 늘려왔는데 한국의 막대한 생산여력과 미국내 수요를 감안할 때 한국산 D램의 판매가격은 거의 정상가격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판단되며 이런 가격수준은 조그마한 가격하락에도 덤핑마진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상무부의 덤핑철회거부는 예비판정의 성격을 띤 것으로 앞으로 현대와 LG는 브리핑이나 청문회 등을 통해 미래의 덤핑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기 때문에 덤핑이 철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무공측은 설명했다.<김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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