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강산 관광ㆍ경제특구로 지정된다

김운규 현대아산 사장 금강산 특구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지난 26일 “금강산은 단순한 관광 특구가 아닌 관광ㆍ경제특구로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중국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귀국한 직후 “특구 선포 시점을 못박기는 어렵지만 북한이 빠른 시일안에 금강산 특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구는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보장되는 관광ㆍ경제특구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금강산 위쪽의 통천 일부 지역도 특구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번 해외 사업설명회에 대한 현지 업체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다이세이와 하자마구이 등 일본의 건설업체들이 현재 북측의 SOC사업과 개성공단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연구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 상당수도 개성공단이 인건비와 인프라공급 등에서 중국보다 경쟁력을 갖춘다면 개성공단 이전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비쳤다”고 전했다. 최형욱기자 [경제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