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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동향 설문] "1,150~1,200원" 49% 대체로 낙관

[자금시장동향 설문] "1,150~1,200원" 49% 대체로 낙관 환율·외환 자유화 전망 설문에 응답한 자금담당자들은 내년도 원달러 환율이 요즘 환율수준인 1,200원대 초반 보다 낮은 달러당 1,150~1,200원대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중 48.9%가 내년도 환율이 1,150~1,20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31.1%는 1,200~1,250원대를 예상했다. 1,250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는 5.0%였다. 반면 1,100~1,15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 응답자는 13.9%, 1,100원이하로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1명(0.6%) 있었다. 내년도 예상환율 1,150~1,200원에 대해 응답자별로는 기업 51.7%, 은행 55%, 2금융권 40%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1,200~1,250원이라고 답한 비율은 기업 31.7%, 은행 25%, 2금융권 36.7%로 나타나 기업들중 83.4%가 1,150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 반면 은행과 2금융권은 각각 80%, 76.7%가 1,150원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적정환율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중 절반이 1,150~1,200원대라고 답했다. 1,110원~1,150원을 예상한 응답자는 26.1%였으며 1,200~1,250원이라고 대답한 곳도 20%로 1,150원대에서 소폭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별로 기업 41.7%, 은행 58.3%, 2금융권 50%가 올해 적정환율이 1,150~1,200원대라고 각각 전망했다. 내년도 시행되는 2단계 외환자유화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4.3%가 '다소간의 혼란이 예상된다'고 답했으며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응답한 곳도 5%나 됐다. 반면 '아무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19%를 차지했다. 외환시장 자유화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응답자는 기관별로 기업 11.7%, 은행 25.4%, 2금융권 20%로 집계, 기업보다 금융기관 종사자들이 외환시장 자유화에 대한 불안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시장 자유화에 대해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한 응답자중 시행시기 및 방법을 물어본 결과, '혼란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시행해야 된다'는 주장이 37.7%, '내용을 소폭 수정해 시행해야 된다'는 응답이 34.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002년 이후로 시행시기를 보류해야 된다'는 의견도 18.8%를 차지했다. 또 '내용을 대폭 수정해 시행해야 된다'는 주장도 일부(8.7%)있었다. 혼란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시행해야한다는 응답은 기업 32%, 은행 47.6%, 2금융권 34.8%에 달했다. 김민열기자 입력시간 2000/12/03 17: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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