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 해외투자 강화

대우그룹이 동구권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지난 96년 루마니아 망갈리아조선소를 인수한데 이어 현지의 최대수리조선소인 콘스탄자조선소 인수를 위한 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루마니아정부의 인수요청에 따라 인수작업에 들어간 이 조선소는 수리조선과 최대 20만톤급까지 건조할 수있는 조선소다. 대우는 또 루마니아 로대자동차공장에 최근 누비라생산라인을 설치한데 이어 연내 마티즈와 라노스 생산라인을 신설, 자동차 생산차종을 씨에로에서 누비라·마티즈·라노스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대우는 이를 통해 21%수준인 현지승용차시장 점유율을 내년에는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승용차합작공장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달중 중국 산동성에 승용차생산공장 설립신청서를 중국정부에 제출하고 승인이 나는대로 생산공장 설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우는 또 헝가리에서 은행업에 이어 리스·증권업으로 금융사업을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폴란드 금융업 진출을 위해 15위권 규모의 현지은행인수를 추진중이다. 【이용택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