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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폭등 생필품 가격 "차츰 안정세"
입력1998-09-22 12:36:45
수정
2002.10.22 07:41:25
09/22(화) 12:36
지난달 수해로 폭등했던 생필품 가격이 일부 제수용품을 제외하고는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22일 서울지역 재래시장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추석이 임박하면서 조기 등일부 제수용품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달 수해로 크게 올랐던 채소류 등 생필품 가격이 이달 중순부터 차츰 안정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2천5백원까지 올랐던 시금치(상품 5백g)가 지난 주말부터 1천원으로 내려갔으며 상추(상품 3백75g) 가격도 한달전인 지난달 21일의 3천5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떨어졌다.
배추(상품 2㎏)는 지난 4일 4천5백원까지 올랐으나 차츰 가격이 떨어져 3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물오징어(상품 45㎝)는 이달 초순까지 1천5백원선을 유지했으나 지난 주말부터1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생명태(상품 45㎝)와 고등어(상품 30㎝) 가격도 열흘 전보다각각 1천원과 5백원씩 내려갔다.
과실류 가운데 포도(상품 1㎏)가 지난달 28일 5천원까지 올랐으나 출하물량이늘어나면서 금주 들어 3천원으로 안정세를 찾았으며 다른 과실류도 이달 들어 큰 가격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쌀, 보리쌀, 콩 등 곡물류도 이달 초순가격을 유지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조기(상품 30㎝)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 지난 11일보다 1천원이오른 1만3천원에 팔리는 등 일부 제수용 수산물과 청과 가격이 오를 조짐이다.
무(재래종상품 1.5㎏)가 지난주부터 5백원이 오른 3천원에 팔리고 있고 호박(상품 6백g)도 이달 중순보다 3백원이 뛴 1천3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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