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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통화중 DMB방송 자동녹화폰 개발
입력2005-10-10 17:19:37
수정
2005.10.10 17:19:37
LG전자는 위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시청하다가 전화가 오면 방송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녹화해주는 휴대폰(모델명 LG-SB130ㆍ KB1300)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타임머신’ 기능을 장착해 통화하는 동안 수신된 방송 내용을 최장 60분간 자동 저장해 통화가 끝나면 앞서 보던 시점부터 재생해서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또한 이 제품은 화질 개선 모바일-XD 엔진과 2.2인치 QVGA급 LCD를 장착해 가정용 디지털 TV 수준의 고화질을 구현했다.
LG전자는 타임머신 위성DMB폰을 11일부터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2005)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하고 이달말께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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