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당분간 금리 인상 없다" 채권 강세 기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작년 12월 3일 이후 최저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채권시장이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3년 만기)금리는 4.12%로 전일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올해는 물론 지난해 12월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고채뿐 아니라 통화채ㆍ회사채 등 대부분의 채권금리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거나 연저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채권은 일정 기간 미리 결정된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유통시장에서 채권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은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최근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채권가격의 강세(채권 금리 하락)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출구전략 우려 해소 ▦대외 악재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 지속 ▦경기 회복세 둔화에 따른 자금수요 감소 등은 채권시장의 호재로 꼽힌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데다 앞으로도 당분간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를 내비쳤기 때문에 기관들이 채권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정임보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안에는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채권금리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