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29일 “경연희씨를 28일, 29일 이틀간 소환 조사했다”며 “구체적인 진술내용이나 다른 사항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시민권자로 변호사로 활동하는 경 씨는 검찰 조사를 받으려고 최근 귀국했다. 검찰은 정연 씨가 매매 계약을 했다는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뉴욕의 허든슨클럽 빌라 아파트의 원래 주인이자 13억원의 최종 수령자라는 의혹을 받는 경씨를 조사하기 위해 입국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경 씨는 이 요청에 불응해왔다. @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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