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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VOD<주문형비디오>시스템 양산

◎내년부터 비디오 서버·셋톱 박스 자체생산 추진/미 셀러리티·IMI사와 공동 개발엔케이그룹(회장 최현렬)이 주문형 비디오(VOD) 시스템 생산에 나선다. 4일 엔케이그룹은 지난 8월 멀티미디어 분야의 기술전수 및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한 미국 셀러리티사, IMI사와 손잡고 VOD시스템을 제작해 국내외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케이의 VOD시스템 사업은 (주)엔케이텔레콤이 비디오 서버를, (주)엔케이멀티미디어가 세톱박스를 각각 생산해 엔케이텔레콤이 시스템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엔케이그룹은 엔케이멀티미디어의 충북 주덕 공장에서 내년초부터 디지틀케이블 컨버터박스(Set­Top Box)의 자체생산에 나서는 한편, 비디오 서버는 일단 미국에서 들여오면서 내년 하반기중 엔케이텔레콤의 충북 음성 공장에서 국내 생산을 추진키로 했다. 최현렬 엔케이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 셀러리티, IMI사와 공동개발한 VOD시스템을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한 결과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면서 『서둘러 VOD시스템을 양산해 사업화를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 셀러리티사와 IMI사는 정보통신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엔케이그룹이 한미간 기술전수 및 공동개발을 통해 양산에 들어갈 디지틀케이블 컨버터박스와 비디오 서버는 VOD시스템과 위성방송, 홈쇼핑 등에 들어가는 통신기기로 우리나라가 시도하는 풀서비스 네트워크에도 사용될 수 있다. 엔케이그룹은 정보통신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국내 10개 공장, 해외에 9개 공장을 두고 올해 3천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오는 2000년에는 1조원을 목표하고 있다.<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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