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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카테고리 전문몰 연다

완구·애완몰 동시 오픈

롯데마트가 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끈 카테고리 킬러 점포를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킨다.

온라인 몰에서도 카테고리별로 전문화된 상품 구색을 갖춰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자사 온라인 몰에 가전 전문몰인 '디지털파크몰'과 완구 전문몰인 '토이파크몰', 애완용품 전문몰인 '펫가든몰'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파크몰은 5,000여개 인기 상품을 갖추고 신상품 체험단도 운영한다. 고객이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홈페이지 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해 상품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토이파크몰은 국내 최대 규모 장난감 종합쇼핑몰로 5,000여 개의 인기 완구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뽀로로, 타요, 로보카폴리 등 인기 캐릭터 아이콘을 클릭하면 관련 상품의 검색 결과가 보이도록 홈페이지 화면을 구성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펫가든몰은 품목 수를 기존 온라인 매장보다 4배 가량 확대했다. 사료부터 미용도구,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2,000여 개의 애완용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여행가방, 골프용품, 자전거, 가구 등의 전문몰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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