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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선 사장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 임원급 32명 인사

정교선 부회장

이동호 사장

김인권 사장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정교선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동호 기획조정본부장(부사장)과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백화점의 최관웅 킨텍스점장과 홈쇼핑의 강찬석 영업본부장 등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 밖에 총 23명의 임원이 승진하고 업무 담당 변경 4명 등 27명의 임원급 인사가 단행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정 사장의 부회장 승진과 이동호ㆍ김인권 부사장의 사장 선임을 통해 정지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기존 운영체제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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