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0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해 매년 발표하는 소비자 만족도 측정 지수이다. 올해는 9만 6,400명이 조사대상으로 참여해 소비자 시각에 맞춘 공정한 조사가 이뤄졌다.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Multi & Rich on 水 나비엔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경동나비엔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온수중심형 콘덴싱 가스보일러이다. 버려지는 배기가스의 뜨거운 수증기 열을 회수하는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98.8%)을 갖춰 일반보일러 대비 20% 이상의 가스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환경부에서 보일러 부문 최초로 ‘탄소성적표시제도’ 인증을 받아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보일러로 인정받기도 했다.
김병철 경동나비엔 대표는 “소비자웰빙지수 7년 연속 1위 수상은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경동나비엔의 노력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첨단 콘덴싱 기술을 실현함과 동시에 철저히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더 완벽한 고객 만족을 이뤄갈 것”이라 수상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