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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워, 1W급 LED 패키지 본격 양산

광효율 20~30% 뛰어나

와이즈파워가 고연색성 1W급 LED 조명용 패키지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와이즈파워는 최근 1W급(CRI 90이상) LED조명 생산라인이 가동됨에 따라 월간 300만개 수준의 양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내년까지 LED조명 패키지 라인을 추가로 확대해 월 1,000만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구축하면 연간 매출이 2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1W급 고연색성 LED 패키지는 고연색성 LED 형광체 원천기술을 적용해 경쟁 제품보다 광효율이 20~30% 정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1,000시간에 걸친 제품 신뢰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박병재 와이즈파워 부사장은 "이번 패키지라인 구축을 통해 LED 시장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LED사업 부문의 매출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파워는 최근 제주 서귀포의 매일올레시장에 400대 이상의 LED조명등을 설치했으며 우시오라이팅에도 LED집어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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