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닉스 전임원 일괄사표
입력2003-02-27 00:00:00
수정
2003.02.27 00:00:00
문성진 기자
하이닉스반도체 전 임원은 27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공동대표인 박상호 사장에 이어 임원들도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하이닉스는 채권단이 선임한 우의제사장 단독경영체제로 바뀌고, 구조조정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하이닉스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수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원들의 일괄 사표를 제출받았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또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박상호 사장 사표도 28일자로 수리할 예정이다. 박상호 사장은 이미 사표를 제출하고 25일 미국으로 떠났다. 하이닉스는 박사장이 맡아온 반도체 개발과 생산부문 담당 사장을 별도로 영입하지 않고, 우의제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