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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베트남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하노이 인근 데크플레이트 공장 준공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090410)이 베트남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덕신하우징은 22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덕신비나 생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설비 가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퐁은 하노이에서 약 100㎞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덕신하우징은 폼데크, 이노데크 등 초기 시장에 적합한 모델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5 베트남 호치민 건축 건설 전시회(VIETBUILD Ho Chi Minh 2015)’에도 참가했다. VIETBUILD는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건축 건설 전시회로, 전시 분야는 건설, 건축 자재, 인테리어 등이다. 덕신하우징은 이번 전시회에서 폼데크와 이노데크 외에, 데크플레이트 품목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스피드데크와 단열재 일체형 인슈데크도 선보였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생산 거점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전역에 데크플레이트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1위를 넘어 세계 1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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