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어챔피언십] 페인스튜어트 추모속 시상식 엄숙
입력1999-11-01 00:00:00
수정
1999.11.01 00:00:00
김진영 기자
여느때같으면 축제 분위기속에 여기저기서 샴페인이 터지고 축하이벤트가 펼쳐졌겠지만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페인 스튜어트를 애도하는 분위기 때문에 대회장이 엄숙해졌기 때문이다.톰 레먼이나 스튜어트 애플비등 여러선수들이 스튜어트가 평소 즐겼던 니커보커스 패션으로 대회장에 나섰고 마지막홀 그린 옆에는 스튜어트의 초상화가 서 있었다. 애플비는 스튜어트의 아내인 트레이시의 양해를 얻어 평소 스튜어트가 입던 옷을 빌려 입기도 했다.
우즈도 우승소감을 발표하면서 하늘을 향해 트로피를 치켜 올린뒤 스튜어트를 애도했다.
저스틴 레너드는 『곳곳에 스튜어트를 떠올리게 하는 사물이나 사람들이 있어 경기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며 가슴아파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