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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건설·건축대전」 22∼25일 KOEX서

◎3개 대규모 전시회 동시에/콘벡스 97­미·일 등 10개국 80여업체 참가/리빙디자인­홈인테리어 최신 경향 한눈에/국제조명전­71개업체 출품 2만여점 선봬국내외 건축·건설관련 정보와 기술교류를 위한 대형 전시회 3건이 동시에 한장소에서 열리게 돼 관련업계와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국제 건설·건축대전(SEOUL FAIR)」이라는 명칭하에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한국종합전시관(KOEX)전관에 걸쳐 열리는 이전 전시회는 「97한국국제 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전(CONBEX`97)」 「서울리빙디자인페어(LIVING DESIGN)」 「서울국제조명전(SILLGHT)」 등 3건이 통합으로 열린다. 한국종합전시장이 주관하는 이번 건축·건설관련 종합전시회는 규모에 있어서나 전시시점의 동시성 때문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다. 「한국국제 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전」은 국내외 장비와 기자재의 비교전시를 통해 정보 및 기술을 교환하는 행사로 출품업체는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등 10여개국 80여 국내외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품목은 건설장비 및 기계·공구류, 건설·건축용 기자재류, 조경 자재류, 전원 및 목조주택, 스틸 하우스, 건설·건축신기술 제품 등 6가지 분야별로 전시된다. 국내외 2만여점의 조명기기가 전시될 「서울국제조명박람회(SILLIGHT)」는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8개국 71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89년부터 시작된 이 조명전은 작년의 경우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내수판매 1백억원, 수출 1백여건에 7백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7만여명의 관람객에 1천만달러이상의 수출상담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네번째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홈인테리어에 관한 최신경향과 시장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인테리어의 최근 유행과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리빙디자인전은 올해 1백40여업체가 참가했다. 지난 94년에 처음 열린 이 전시회는 지난해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개 전시회중 최고의 관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색깔있는 방」이라는 주제로 실내디자이너 8명이 직접 참가해 공간을 꾸미는 스페셜 코너 2개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98인테리어 트렌드 발표회, 인테리어 상담, 에디터스 어워드 등 6가지의 특별행사를 개최된다. 이같은 건축·건설 통합 전시회 개최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해당산업계의 통합전시로 인해 정보교류, 기술경향 등의 파악과 저변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매우 바람직하기는 하지만 건축설계분야가 빠져있어 건설산업 전반을 한번에 파악하기에는 미약한 점이 있다』는 지적이다.<박영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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