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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미디어, GS그룹 편입 기대로 상한가


새한미디어가 GS그룹 계열사로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증시에서 새한미디어는 전일보다 650원(14.81%) 오른 5,040원에 마감했다. 새한미디어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새한미디어의 주채권은행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그룹 계열의 코스모화학을 선정해 새한미디어가 GS그룹 계열사에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새한미디어는 CDㆍ테이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0년부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2차전지 등 신사업을 위해 새한미디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워크아웃 조기 졸업에 대한 기대가 커져 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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