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체험학습시장 본격 진출

프로그램 연중운행…분야도 전문 다양화㈜대교가 '체험학습'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대교는 기존 업체들이 방학과 주말에만 실시하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종류도 과학ㆍ미술ㆍ음악에서 축구 등 스포츠 분야까지 전문ㆍ다양화 했다.

특화 프로그램은 캠프와 센터형 학습교실로 특정일과 방학에 운영되는데 전문성과 참여성이 결합한 고급 프로그램으로 과학캠프, 영어캠프, 스키캠프, 창의력 수학교실, 축구교실 등 학교교실과 야외 체험학습을 병행한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대교는 지난 3월에 체험학습과 관련된 부서를 정비, 관련 프로그램을 대학교수 등 전문가에게 자문을 얻어 특화프로그램과 교과과정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개발 중이다.

대교 관계자는 "대교의 체험학습은 참여자를 10명 단위 소그룹으로 편성해 1대1 학습이 가능하다"며 "현재 개발 중인 체험학습 사이트를 통해 주요학습자료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사전학습을 하고, 피드백을 통한 사후학습을 하게 해 체험학습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고 밝혔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