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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갤럭시S3 수혜로 강세

인터플렉스가 ‘갤럭시S3’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터플렉스는 3일 코스닥시장에서 4.11%(2,400원) 오른 6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최근 7거래일간 10.55% 급등하며 지난 5월 10일 이후 3개월 만에 6만원대를 회복했다.

인터플렉스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갤럭시S3 출시에 따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신규 공장 가동 효과와 미국 애플 신제품에 대한 납품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도 주가나 실적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3 납품과 신공장 가동 등 효과로 오는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5억원, 19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태블릿PC시장이 점차 커가고 있는 부분도 인터플렉스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준희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신공장 증설 효과는 물론 해외 핵심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됐다는 점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거래선 다변화에 대한 결실로 인해 한층 높은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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