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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레슨] 피치 샷도 피니시 확실하게


100야드 안팎의 피치 샷은 스코어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깃대에 붙인다면 파나 버디를 기록할 수 있지만 실수를 저질러 보기나 더블보기로 끝난다면 잘 때려놓은 드라이버 샷은 헛수고가 되고 만다. 대부분 피치 샷은 풀스윙이 아니라 50~80% 스윙이다. 바로 이 같은 점이 실수를 부른다. 스윙 크기가 50~80%라는 의미를 잘못 받아들여 스윙을 하다 멈추기 때문에 섕크나 뒤 땅 치기 같은 어이없는 샷이 나오는 것이다. 그림은 피치 샷의 피니시 동작이다. 여느 풀스윙과 마찬가지로 엉덩이의 회전이 완전히 이뤄져 허리띠의 버클이 타깃 방향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임팩트 순간을 지날 때 몸이 왼쪽 엉덩이를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며 폴로스루를 거쳐 피니시까지 확실하게 취해줘야 한다. 이렇게 해야 양손이 앞서나가며 클럽헤드를 유도하면서 임팩트 순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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