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보, 비급여환자에 보험금 작년 2,993억 손실
입력2001-09-26 00:00:00
수정
2001.09.26 00:00:00
김홍신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지난해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닌 환자들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바람에 건강보험재정이 입은 손실금액이 모두 2,9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의 김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경찰청 등으로부터 사고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넘겨받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보험금을 주지 않아도 될 환자들에게까지 보험금을 내주고 추후 구상권을 청구하지 못하는 등 재정손실이 크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측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급여 대상이 아닌 환자에게 지급된 보험금은 교통사고 환자 1,789억원, 폭행 등 범죄로 인한 환자 1,204억원 등이었다.
양정록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