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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005180), LG전자(066570)
입력2003-10-27 00:00:00
수정
2003.10.27 00:00:00
빙그레(005180)
기업정상화 노력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빙그레는 최근 부실 자산들을 매각하고 핵심 사업부문을 강화하는 노력을 진행중이며, 이는 주가 상승 요인의 하나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비핵심부문의 영업 매각을 통해 마진 개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 주가가 국내 음식료업종 대비 50% 이상 할인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비록 빙그레가 소형주임을 감안하더라도 적절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공유 매출 호조와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로 4ㆍ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LG전자(066570)
내수경기 회복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며 실적전망 하향 조정요인이 발생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TFT-LCD, PDP 등 디스플레이 관련사업의 실적 개선 폭이 이를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 시장의 우려를 받고 있는 이동통신단말기 부문도 외형과 수익성 면에서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부진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
▲LG-필립스 LCD에 대한 출자 문제
▲계절적인 비용증가에 따른 실적 둔화 등의 요인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으나, 평판디스플레이 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시 단기적인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동신 대우증권 화정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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