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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98개사 "투자조심"

22일 코스닥증권은 47개기업이 당좌거래정지, 법정관리화의, 자본전액잠식 및 영업정지 등의 사유 중 1개이상의 항목에 해당해 경영부실관련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또 주식거래부진, 주식분산기준미달 감사의견부정적, 불성실공시, 반기보고서미제출, 사업보고서미제출 등의 기타요인으로 투자유의 종목에 분류된 기업은 79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요인에의한 투자유의종목은 경영부실관련 투자유의 종목 27개를 포함해 79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경영부실관련 투자유의 종목중 절반이 넘는 27개종목은 기타요인에 의한 투자유의종목에도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부실관련 투자유의종목 47개사 중 당좌거래정지, 법정관리화의 및 자본전액잠식 등 3개항목에 동시에 해당하는 기업은 교하산업외 9개사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2개이상 항목에 해당하는 기업도 고려특수사료 등 30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발표된 정부의 「코스닥 건전화 방안」의 등록취소요건은 ▲ 부도후 1년경과 기업  ▲ 영업양도, 피흡수합병 ▲ 1년이상 주식분산기준미달 ▲ 6개월이상 주식거래 부진 ▲ 감사의견부적절 2회이상 ▲ 1년이상 자본전액 잠식 ▲ 1년이상 영업정지 ▲ 사업보고서등 미제출 2회 ▲ 법정관리또는 화의 등이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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