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랜드, 추석연휴 효과 기대해볼 만
입력2010-09-20 17:01:08
수정
2010.09.20 17:01:08
강원랜드가 추석연휴 효과에 힘입어 3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20일 “긴 추석연휴 효과에 따라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0%, 21.3% 늘어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대우증권은 강원랜드의 2010년과 201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대입한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0.2배와 9.2배로 미국과 아시아 주요 카지노기업과 비교해 현저하게 저평가돼있다고 지적했다. 또 3ㆍ4분기의 경우 평일 입장객 수가 8,000명을 웃돌고 지난 7월 슬롯머신을 교체한 만큼 입장객수와 칩 구매금액이 전년동기대기 각각 5.7%, 7.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이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사행산업 매출총량제’를 폐지하고자 하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며 “강원랜드가 새로운 카지노 건물 신축에 들어가는 등 규제강화의 가능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