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 전문 회사”라며 “국가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재포장 수요 증가, 중국 및 미국 의료 개혁에 따른 파우치 방식 의약품 재포장 수요 증가, 한국 약대 6년제 전환에 따른 약사 인건비 상승에 따른 조제 자동화 시스템 수요 증가 등 우호적 환경 변화가 주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 북미 시장 M/S 1위 (74%), 유럽 시장 M/S 1위(78%), 한국 시장 M/S 1위(93%) 달성했다”며 “미국 Mckesson 대상 독점 및 비독점 공급 계약 체결, 중국 Sinopharm 대상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미국 및 중국 파트너십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4분기 매출액 201억원(+8.6% y-y), 발표영업이익 53억원(+16.1% y-y), 순이익 35억원(+66.8% y-y)이 전망된다”며 “컨센서스 매출액 191억원, 발표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41억원 상회할 전망으로 4분기 북미 및 유럽 수출 호조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전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지분율 75%) 대상 한국 조제 약국 독점 공급 계약 체결했다”며 “2013년 최소 공급 규모 300억원으로 2012년 예상 매출액 대비 39.7% 해당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